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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사랑의집 2014년 여름 캠프 떠나자 경주 감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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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영춘
댓글 0건 조회 9,046회 작성일 14-08-1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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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을 맞아 지난 8월 5일과 6일 늘사랑의집 이용인과 직원 그리고 자원봉사자와 보호자 총 55명이 경주 감포 오류 해수욕장으로 여름 캠프를 다녀 왔습니다. 전날 까지만 해서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오기도 하였지만 캠프 당일이 되니 비는 커녕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첫째날 9시에 출발 하여 경주시내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오후 2시에 감포 오류 해수욕장에 도착 하여 짐을 풀고 해수욕장에서 도착하였습니다. 바닷물이 너무 차가워서 처음에는 다들 놀라기도 하였지만 이내 적응을 하고 재미나게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저녁에 되서 바베큐 파티를 하였습니다. 물놀이를 하고 나서 인지 다들 배가 고파하는 표정이였습니다. 맛있는 고기와 과일을 먹고 난 뒤 휴식을 취하면서 첫째날이 저물어 갔습니다. 둘째날 오전에는 펜션에서 개인 정비와 휴식의 시간을 갖고 경주 시내로 이동하여 경주 맛집에서 점심 식사를 한 뒤 경주월드로 이동하였습니다. 대구 이월드, 구미 금오랜드 등 놀이동산의 경험이 있던지라 크게 걱정은 하지 않았습니다. 자이로 드롭과 토네이도 등 다른 놀이동산이 없던 기구도 겁내지 않고 정말 재미있게 타는 모습이였습니다. 더운 날씨로 인해 땀이 얼굴에 흐르곤 하였지만 그에 게이치 않고 열정적으로 놀이기구를 타는 모습이였습니다. 약 3시간 정도 경주월드에서 신나게 놀고 오후 4시경 김천으로 출발하였습니다. 6시에 김천에 도착하여 저녁 식사를 하고 시설로 와서 휴식을 취하고 취침하였습니다. 매년 여름 마다 캠프를 떠나는데 이용인들이 정말 행복해 하고 즐거워 하는 모습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저희 늘사랑의집에 편하게 캠프를 다녀 올 수 있었던 이유는 늘사랑의집 을 항상 기억해 주시고 관심가져 주시며 사랑으로 보살펴 주시는 후원자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였습니다. 항상 감사 드리며 다음에는 함께 캠프에 동참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정말 "한여름밤의 꿀" 같은 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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